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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내수면산업연, 토종어종 ‘ 미유기, 버들치’ 치어 방류

10,000마리 단양에 방류

승인 2020년 07월 27일 (월) 15:46:03

구운서 기자

koows11@hanmail.net

〔충북=충청인터넷신문〕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정기원)가 우리나라 토종어종인 미유기 치어 3,000마리와 버들치 치어 7,000마리 총 10,000마리를 27일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계곡수면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미유기 및 버들치 치어는 채란, 부화과정을 통해 30일~50일간 사육해서 3~5cm정도 성장한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를 마친 건강한 치어다.

특히 버들치는 우리나라의 계곡과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고서에도 등장하는 친숙한 어종으로 올해 처음으로 7,000마리를 생산 방류했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무문별한 포획 등으로 미유기 및 버들치의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치어 방류는 물론 수산자원 보호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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