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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청인터넷신문〕충북 괴산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행안부의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층 인구 유출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문제 해결과 초 저출산 현상 극복을 위해, 자치단체별 지역 실정에 맞는 거점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것으로, 금년 전국에 총 10개 대상지를 선정, 80억원(특교세 40, 지방비 40)이 투입될 계획이다.
선정된 괴산군 사업의 주요내용은 청안면 부흥민원실을 리모델링하여 돌봄센터, 맘커뮤니티룸, 작은도서관, 어린이 실내·외 놀이터 등을 조성 하는 것이며, 총사업비는 6억으로 국비 3억원, 도비 9천만원, 군비 2.1억원이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난 5월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 옥천군 선정에 이어 두 번째로, 충북연구원과 충북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시군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획기적인 저출산 극복방안, 20~30대 인구유출 억제 및 인재유치 방안, 도 경제·사회 및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 사업 발굴을 위해 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2021 ~ 2025)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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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3 화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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