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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잉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
| 착한 로컬푸드 소비운동이 확산되길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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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청인터넷신문〕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납품용 김치 등 잉여 농산물을 팔아주기 위해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지난달에는 학교급식업체의 경제적 손실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청사, 교육청 및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김치 사먹기 운동을 전개해 1.7톤 6백40만원 상당의 김치를 판매했다.
시금치, 얼갈이 등 엽채류 납품 농가의 잉여 농산물은 LH세종본부, 세종시의회, 세종시 등 직원에게 445박스 289만1천원 상당의 채소를 판매했다.
이 밖에 강원도 감자도 세종시 직원들에게 홍보해 104박스 100만원 상당의 물량을 판매했다.
세종시는 4월에도 학교의 정상 급식이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표고버섯 등 학교급식 납품용 잉여 농산물 소비 촉진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신문호 로컬푸드과장은 “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돕는 차원에서 시민들이 지역농산물을 더욱 애용하는 착한 로컬푸드 소비운동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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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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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8 목 16:08
koows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