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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일반고 르네상스 추진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의 영역도 확대 운영
승인 2019년 12월 10일 (화) 11:11:19 구운서 기자 koows11@hanmail.net
   
최교진 교육감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세종 일반고 르네상스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충청인터넷신문〕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일반고가 고등학교 교육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종 일반고 르네상스’를 추진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10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수시전형이 여전히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이므로 수시와 정시를 균형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해 진로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의 모든 일반고를 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하고, 학교별 장점을 연합해 동반성장의 기회를 넓히는 한편,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의 영역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에 맞춤형 학력 신장이 더해져 만족스러운 진학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학교의 업무와 공간을 교과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진로ㆍ교과기반 학생상담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수시와 확대된 정시 모두를 겨냥하고 개별학생 학업 수준과 수요 등을 고려해 학력 신장을 지원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최 교육감이 밝힌 분야별 추진 계획을 보면 세종형 고등학교 미래교육과정 완성을 위해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에 맞는 다양한 학업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안 교육과정을 특화하고, 학교간 개방ㆍ공유하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먼저, 학교 단위 깊이 있는 교육을 위해 운영하던 교과특성화학교는 올해 10개교 지정에서 내년에는 15개교 목표로 확대 지정해 학교 안 교육과정 특성화의 틀을 완성해 학습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올해 교육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도입 3년차를 맞아 외연을 확장하고 학교 밖 교육과정을 맡게 된다.

또 학생들이 자신의 다양한 진로에 맞춘 교육과정 설계와 그에 걸맞은 학력을 갖추고 진학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진로-학력-진학 중심 학교의 체계를 갖춘다.

교육청은 진로-학력-진학 비전 선도학교를 공모ㆍ운영해 성공사례를 만들고 모든 일반고로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진로ㆍ진학 맞춤형 학력신장 책임지도를 강화한다.
 
학교안에서는 개별지도가 가능토록 소인수 방과후학교를 실시하며, ‘방과후학교 3년 예고제’, ‘학기와 함께 바로 시작하는 방과후학교’ 등을 통해 그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사교육을 억제한다.
 
학교밖에서는 수능대비 심화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과학, 영어 등 수능 출제 과목을 권역별로 학교가 연합해 지도하며, 구체적인 과목ㆍ시기ㆍ지도강사 선발 등은 학교 협의체에서 정하고, 교육청은 협의체 운영과 온라인수강신청 시스템 등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취향에 맞는 다양한 공간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개방형, 개별인강형, 독서실형, 학습까페형, 그룹스터디형 공간을 고루 갖춘 ‘학습공간 다움’ 구축도 올해 6교에서 내년에 12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단위학교 대입역량 강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대입지원단을 정예화해 전문성을 높이고, 학년부장 네트워크, 진로진학 컨퍼런스 등을 통해 학교가 연대의식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학생부 등 대입전형자료가 공정하고 풍부하게 기록될 수 있도록 교원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ㆍ진학 연수를 다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진로ㆍ진학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대입을 짜임새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과목선택 정보, 대입 안내 등을 7종의 책자와 모바일로 담아내 큰 호응을 얻었던 진로ㆍ진학 통합안내서 ‘보인다 시리즈’를 더욱 업그레이드 한다,
  
특히, ▲보인다 1.0 과목선택을 위한 과목ㆍ전공 안내서와▲보인다 2.0 고등학교 교육과정 진로ㆍ진학 설계는 중학교에서도 요청이 많아 중학생에게까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금까지 학교는 학생의 진로에 맞는 성장과 성공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슬기로운 지혜를 발휘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모든 일반고가 함께 고르게 좋은 학교로 발전해 고교 교육의 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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