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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기초학습 안전망 구축 올인
초·중수학협력교사제, 중·고두드림클래스, 교육청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등
승인 2019년 08월 13일 (화) 11:07:49 구운서 기자 koows11@hanmail.net
   
최교진 교육감이 세종 기초학습 안전망 구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충청인터넷신문〕세종시교육청이 학생의 학습 속도에 따라 개별성장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세종 기초학습 안전망을 구축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3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가자회견을 갖고 누구나 누려야할 학습 인권 차원에서 기초학력 개념을 설정해 추진 한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이 밝힌 기초학습 안전망 구축을 보면 기초학력 진단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학급 안과 학교 안 그리고 학교 밖으로 나눠 기초학습 안전망을 일반지원, 집중지원, 특별지원 등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기초학력은 매년 3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개별학생의 수준을 확인하게 된다.
 
진단 필수 영역은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읽기, 쓰기, 셈하기,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국어, 수학 2개 과목으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학교 구성원의 협의에 따라 자체 진단도구를 개발해 사용한다.

이와함께 도출된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게 기초학력 지도 인력을 적기 배정해 학습결손 해소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학급 안 맞춤형 성장발단 지원을 한다.

또 학교급별 수학교과를 중심으로 협력교사를 배치해 저학년의 셈하기를 돕고 고학년의 수포자(수학포기자) 발생을 억제하고자 한다..
  
따라서 초등에는 연서초, 조치원명동초, 새뜸초 3개 학교의 3~4학년을 대상으로 수학협력교사를 시범 배치해 운영하고, 성과를 토대로 내년 전체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등도 수학 등 기초학력 대상 교과교실제 협력교사를 우선 배치해 지원 대상 학생의 학습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초학력자원봉사자인 조이맘을 통해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담임교사의 수업과 생활 지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지난 해 147학급에서 196학급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학급단위에서 학생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성장발달을 지원으로 학생 잠재력과 역량을 신장하는 ‘학생 개별성장발달 지원 사업’도, 2017년 이후 지속 사업으로 현장 호응도가 높아 지난해 101학급에서 올해 364학급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최 교육감은 정서행동발달, 가정환경, 다문화, 탈북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부진학생을 지원하는 ‘두드림’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는 등 학교 안 기초학력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생 부진 요인에 따른 집중 지원이 가능하도록 담임, 특수, 상담, 보건, 돌봄 교사 등으로 학교 내 통합지원팀을 구성해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가며,  특히, 중등에서는 누적된 학습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강점기반 학생 중심 맞춤형 집중 학습 프로그램인 두드림교과클래스를 15개 학급에 시범운영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 복합적 원인에 신속·정확히 대응하기 위해 교수학습, 심리상담, 학습상담, 사회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초학력 지도 전문가 집단인 ‘기초학력 지원단’ 인력을 지속 확대하는 등 기초 한글 및 수학 맞춤형 지원, 교사역량 강화에 힘쓴다.

아울러, 초등학교 저학년의 기초 한글 문해력 지도를 강화하고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글 책임교육으로 초등 저학년 한글 수업을 강화하고 한글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에 의한 1:1 특별 지원을 실시하며, 수반되는 교재교구비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교원 지도역량 지원 강화를 위해 먼저, 올해 당장은 초등 신규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담당하는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도 한글문해와 기초수학 지도법 연수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기초학력 보장이 현장 교사도 함께 참여해 이뤄지도록 자발적 연구회와 동아리 활동 등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 교육감은 “세종 기초학습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의 속도로 배움을 즐기며 미래를 살아갈 힘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세종의 기초학습 안전망이 튼튼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관계자들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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