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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년희망통장, 문턱 높아져도 ‘문전성시’
올해 엄격해진 조건에도 1574명 몰려 인기몰이
승인 2019년 05월 22일 (수) 12:49:10 구운서 기자 koows11@hanmail.net
〔충청인터넷신문〕 대전시가 저소득층 근로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대전청년희망통장’이 전년도에 비해 엄격해진 조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모집인원을 훌쩍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희망통장 참가자를 접수한 결과 500명 모집에 1,574명이 신청해 3.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6.35대 1보다 절반 정도 감소한 수치지만, 전년도에 비해 엄격해진 조건을 감안하면 인기가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50명 모집에 508명이 신청해 3.39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유성구 309명(3.36대1), 중구 301명(3.34대1), 대덕구 191명(2.73대1), 동구 265명(2.7대1)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10대 4명, 20대 939명, 30대 631명으로 20대 신청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687명, 여성이 887명 신청했다. 신청자 중 근로소득자는 1,478명, 사업소득자는 96명이었다.
 
희망통장은 만18~39세 이하, 대전 거주 6개월 이상, 1인당 가구 중위소득 120% 이하와 창업 3년 이내 평균 매출 5000만 원 이하 등의 조건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다.
 
또 올해는 6개월 이상 같은 사업장에서 성실히 근로를 유지해야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 기준이 엄격해졌다.
 
이는 전년도 3개월 이상 근무조건에 3,177명이 접수해 과도한 탈락자 발생과 통장개설 후 잦은 이직, 퇴사 등으로 중도해지자가 47명에 달하는 등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대전시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희망통장 사업은 비정규직과 외벌이 기혼 가장, 초기창업자 등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는 사업”이라며 “우리 지역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의 인구유출을 막고 근로의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주부터 신청자들의 서류심사와 별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가구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차순위 예비자 100명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자는 6월말 시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7월부터 하나은행 통장을 개설, 36개월간 적립금 지원 및 저축관리 등을 받게 된다.
 
대전시는 2018년 첫 청년희망통장 선정자 500명 중 현재까지 통장을 유지하고 있는 453명에게 6억 8000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대전청년희망통장은 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근로청년들이 일을 하면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와 1대1 매칭으로 매월 15만 원씩 총 3년간 지원해 만기 적립금 약 1100만 원을 받도록 하는 청년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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