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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하게 단장된 구봉산과 도솔산으로 오세요
대전 서구, 구봉산과 도솔산 등산로 정비사업 마무리
승인 2010년 08월 04일 (수) 09:12:57 구운서 기자 koows11@hanmail.net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구봉산과 도솔산에 대해 등산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구봉산 노루벌교

구봉산과 도솔산은 산 위에서 대전의 3대 하천중의 하나인 갑천을 보며 걸을 수 있는 공원으로 하루 3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그중에서도 구봉산 단풍은 대전8경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대전 시민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주말을 이용해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

그 동안 철도폐침목으로 설치돼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등산객의 통행에도 불편을 주었던 등산로 계단 500개는 철거, 안전하고 걷기 편한 친환경소재인 목재데크로 교체하고 위험지역의 안전펜스, 등산로 주변의 이야기 공간 , 주 등산로 입구의 공중화장실 등을 설치해 등산객의 불편사항도 개선했다.

특히 등산코스에서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노루벌 전망대’와 ‘노루벌교(橋)’는 「전국의 살기좋은 지역자원 100선」에 선정된 노루벌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대전의 등산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한 사항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 공원과 등산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봉산은?

높이 264.1m인 구봉산은 서구 관저동, 가수원동, 괴곡동, 흑석동, 봉곡동에 둘러싸여 길게 서 있으면서 아홉 개의 봉우리가 모두 제각기 멋을 자랑한다. 또한 봉우리가 가지런히 수려한 모습으로 솟아 있어 마치 병풍에 그려진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이 산의 남쪽에는 갑천이 휘돌아 흐르고 있으며, 바위 벼랑을 이루어 가파르기는 하나 1993년에 건립한 구각정 전망대에서 보면 서구관내가 한눈에 조망되어 참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이 구봉산(九峯山)은 높은 봉우리가 아홉개가 빼어나게 솟아 있다 해서 구봉산이라 표기하고 있으나, 옛날 여지도서에는 구봉산(九鳳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즉, 구봉산은 계룡산의 산줄기가 동남쪽으로 치달리다 진잠에서 불끈 솟아나온 아홉 봉우리가 있다해 구봉산(九峯山)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일설에는 아홉 마리 봉새형으로 구봉산(九鳳山)으로도 불린다. 그것은 이곳에 구봉귀소형(九鳳歸巢形, 아홉 마리 봉새가 집으로 돌아오는 형)으로 명당이 있다 해서 부른다고 한다.

또 일설에는 아홉 봉우리가 한 줄로 늘어서서 마치 조복입은 대신들이 허리를 굽혀가며 신도 안으로 들어가는 형국이라 하여 군신입조형(群臣入朝形, 신하들이 조정에 들어가는 형상)의 명당이 있다는 전설도 있다.

구봉산은 대전팔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암괴석(奇岩怪石)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특히 가을 단풍의 풍경은 더욱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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