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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 강화
돌봄교실, 방과후교실 등 특별실까지 공기정화장치 확대 설치
승인 2019년 03월 26일 (화) 10:53:15 구운서 기자 koows11@hanmail.net
   
최교진 교육감이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충청인터넷신문〕세종시교육청이 돌봄교실, 방과후교실 등 특별실까지 공기정화장치를 확대 설치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을 강화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26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브리핑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인 학생들이 학교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강화된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2년 이후 건축하여 기계식환기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102개 학교에는 미세먼지 저감용 필터를 장착했고, 2012년 이전 건축한 학교(26교) 및 동지역 리모델링 학교(7교)등 33개 학교에는 시설 여건에 맞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월 기준, 전국 전체학교 일반교실 공기정화장치 설치율이 58.1%인 반면, 우리 교육청의 일반교실 공기정화장치 설치율은 100%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올해에는 모든 학교의 돌봄교실, 방과후교실, 도서실, 급식실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전체 특별실에 공기정화장치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세종시 전체 학교 모든 특별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기 위해 오는 4월 중에 약 16억 4,000만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치된 공기정화장치가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매년 약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모든 학교에 연 2회 필터 교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예정된 실외수업은 다목적 강당(체육관 포함)을 활용해 대체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신설되는 학교는 다목적 강당 내 공기정화장치(환기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교육청 내 ‘미세먼지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해 미세먼지 발생 시 학교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비상대책반은 교육정책국장을 반장으로 ‘총괄 대응팀’, ‘학사운영 지원팀’, ‘현장 지원팀’으로 구성했다.
 
▲총괄 대응팀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또는 주의보 이상이 발령될 경우 긴급회의를 소집해 발생 상황과 대응방안을 학교에 알리고, 필요할 경우 교육감 또는 학교장 직권으로 휴업 또는 수업단축 등을 검토하는 등 상황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학사운영 지원팀은 학교 휴업 시 수업대체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방과 후 및 돌봄교실 운영상황을 파악해 지원한다.
 
▲현장 지원팀은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발령 시 직접 학교현장을 방문해 공기정화장치 상시 가동 등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간이 측정기로 교사 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상황에 따른 조치와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함께 학교에는 교(원)장을 포함해 3인 이상의 미세먼지 상황전파 담당자를 지정해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토록 했으며, 시청·교육청·학교·학부모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미세먼지 발생 시 학교장, 업무담당자 2인, 학부모, 학생 등 학교구성원에게 실시간으로 안내 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2018년 8월부터 시청 주관으로 운영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에 참여해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학부모와 함께 미세먼지 공동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교육부·환경부와 연계한 ‘미세먼지 업무담당자 연수’를 매년 실시하고,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고농도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학교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전국 최고의 미세먼지 대응 시설을 갖춘 교육환경 조성과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교 구성원이 안심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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