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인터넷신문〕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교육부에서 주관한 2018 전국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총 2편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8 전국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해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전국단위 공모전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달 세종시 관내 학부모회와 학교 대상 공모를 통해 총 10편을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우수사례 중 2편을 전국 공모전에 추천했다.

그 결과, 새롬초등학교(교장 이외자)와 도담고등학교(교장 강양희)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롬초는 개교 2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학교와 협력하며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신뢰를 다져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학부모 재능기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공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게 됐다.

도담고는 학부모교육을 다양화하고 세종지역만의 특성에 맞추어 학생-학부모-지역민이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발판 마련에 주력한 결과, ‘꿈사랑 세빛 학부모교육’프로젝트 실천으로 학부모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부모의 역할을 강화해 학교와 함께 성장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학부모 자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우리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회의 역량을 발전시켜 세종시의 학교와 학생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