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인터넷신문〕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가 7월1일 부터 8월31일까지 하계휴가기간 이용 검진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공단의 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 암 검진, 영유아 건강검진으로 나눈다.

일반건강검진은 직장가입자와 세대주 및 40세 이상의 직장피부양자‧세대원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고, 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연간 21만 4천여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7만8천여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2016년도 사망원인 중 암이 27.8%로 1위다.

또, 만 50세 이상은 매년 대장암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2018년부터 대장암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로, 분변잠혈검사 실시 후 이상 소견시 내시경 또는 대장이중조영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안희무 본부장은 아직까지 건강검진을 미뤄 온 가입자들께 이번 하계휴가기간을 이용한 검진을 권장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대상자가 검진기관으로 몰려 예약을 할 수 없는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