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치를 시정운영에 적극 응용하고 금요민원실을 운영해 일을 순리대로 처리하겠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21일 서구청을 초도방문한 자리에서 소통과 화합이라는 큰 틀속에서 시정을 운영할 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환용 청장의 경우 오랜 공직생활가운데 요직을 두루거친 준비된 청장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직 국회의원이 주민과의 대화에 나온것은 처음이다 라면서 박병석 의원을 소개하기도 했다.

염시장은 전시행정과 보여주는 행정은 이제 접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에너지 절약 생활화와 공무원이 아이디어를 내서 용역비를 줄여보자고 제의도 했다.

그는 "금융인프라그룹인 나이스그룹이 테크노밸리에 이전을 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에도 숨통이 트일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이어 "대전은 전국에서 1인당 병원과 의사수가 가장 많고 서구에는 우수한 의료진들이 모여 있다"면서 "서구에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해 의료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복지만두레에 대해 "전시행정을 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임을 지적하고 사회복지 재단을 만들어 민간에게 이관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