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드림스타트사업 대상아동 중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치료. 교육을 제공하는 정신건강심리검사. 치료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심리. 정서불안, 왕따 및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그 가족으로 초기면접 후 학습 및 교육진단검사, 발달평가 등 8종의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별 특성에 맞는 ▷인지학습치료 ▷게임놀이치료 ▷미술?음악치료 ▷연극놀이 집단치료 ▷부모교육 및 전문상담 등 다양한 치료서비스를 제공 아동 스스로 마음의 힘을 키워줄 계획이다.

서구관계자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문제가 있는 아동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를 치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아동 건강 뿐 아니라 정서 및 인지분야에 대상자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