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양이 출품해 대상을 차지한 '고마운 우체국 봉사단'

 

경남 양산 서남초 김지현양

제12회 우체국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고마운 우체국 봉사단'을 출품한 김지현(경남 양산 서남초 5. 사진)양이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정본부는 이날 10층 대회의실에서 김양을 비롯해 금. 은. 동상 수상자들의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김양이 출품한 작품 '고마운 우체국 봉사단’은 북아메리카의 재해지역을 찾아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는 주민에게 구호품 등을 전달하며 봉사하는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의 모습을 잘 표현했으며 남을 돕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이 묻어나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우정사업본부측은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3,578개 초등학교에서 7만 2991명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체신청의 예선심사와 우정사업본부의 본선심사를 거쳐 모두 211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이외에 금상은 신세영(대구관남초ㆍ2) 어린이 등 4명이, 은상은 신규섭(청주 서경초ㆍ2) 어린이 등 6명이, 동상은 이원기(원주 태봉초ㆍ1) 어린이 등 8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