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서구청장(사진 왼쪽)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된 사람에게 임명장을 주고있다.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5일 서구청 중회의실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70명을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가졌다.

위촉된 식품위생감시원들은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유통식품 수거ㆍ검사 지원, 학교 주변 어린이 먹거리 계몽활동, 떳다방(무료체험방)에 대한 허위 과대광고 정보조사, 유통기한 변조 판매여부 조사 등 식품안전 관련 전 분야에 참여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또한, 올해는 실버감시단을 적극 활용하여 떳다방(무료체험방) 과대광고 행위 사전예방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에 배치하여 학교주변 먹거리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부족한 식품위생감시 인력 보충을 위해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을 수시로 충원하고 부정ㆍ불량 식품 단속, 식품위해 사전 예방 등 지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