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봄철 결혼식장 이용객 급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서구 소재 13개 결혼식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유사시 긴급대피시설(통로) 확보 및 기능유지와 건축, 전기, 가스, 기계 등 분야별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시설운영 관리자의 안전교육 및 안전사고 신고요령과 초기진화 대피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서구 관계자는 “점검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지속적인 수시점검 및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특별관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