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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인터뷰
행복한 세종시 만들기 최선 다할 터
승인 2015년 07월 02일 (목) 19:55:13 구운서 기자 koows11@hanmail.net

   
 
〔충청인터넷신문〕지역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서 선 국가균형발전 후 수도권규제 완화의 정책기조가 일관성있게 유시돼야 한다고 강조한 이춘희 세종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전국 비수도권 14개 시ㆍ도와 적극협력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이춘희 시장을 만나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취임 1년을 맞은 소감은?

-지난 1년간,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편안하고 행복하게 일했음. 19만 세종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작년 선거에서 시민 모두가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고, 유권자들께서 그런 저를 기꺼이 선택해 주셨음. 오로지 열심히 일하고 성과로써 보답해 드린다는 각오로 정말 혼신을 다해 일했다.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과, 청춘조치원 건설 등 주요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등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

주요 공약 등을 정리해 시정 100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로드맵을 만들고, 세종발전 100인 위원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의 참여 프로세스를 정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남은 3년은 그러한 사업들이 시민들에게 하나씩 현실적인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만드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1년 동안 대표적인 성과를 말씀하신다면?

-세종시장으로 취임한지 벌써 1년이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지난 1년간 바쁘게 지내왔다.

-그동안 세종시 내부의 균형발전을 위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와 로컬푸드 사업 등 주요 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고, 이제 어느 정도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난 1년은 실질적인 행정수도 건설과 조화로운 균형발전, 사람중심 행복도시, 시민참여 열린 시정의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을 열심히 펼쳐 왔다.

-36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이전완료로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했고, 지역발전 특별회계 세종시 계정 1,022억원 등 국비 2,526억원을 확보하는 등 건전하고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갖췄다.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예산 약 1,000억원을 확보하는 등 청춘조치원사업의 초석을 마련했고, 로컬푸드 싱싱장터 운영, 직매장 1호점 착공, 창조마을 시범사업 추진 등으로 도농상생을 위한 로컬푸드 사업의 기초를 다졌다.

또 지난 1년간 한화첨단소재 등 우량기업 93개를 유치했고, 지역산업 육성 국비 63억원을 확보하는 등 자족기능 확충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다만, 미래부와 해수부 이전고시 지연,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사업 미착수 등은 아쉬움이 남지만, 모두 국가사무이거나 국책사업으로서 우리 시에서 할 수 있는 노력에는 한계가 있었다.

▲세종시청의 신도시 이전 의미는?

-우리 시는 총사업비 1,094억원을 투입, 4만 1,661㎡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6층 연면적 30,207㎡ 규모로 2013년 1월 공사를 착수, 올해 5월 28일 준공된 새 청사로 지난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이전을 완료했다.

-일반 가정의 집이 그 가정의 삶을 담아내는 그릇이듯 우리시 새 청사도, 21세기 우리 세종시민들의 삶을 담아내는 그릇이 될 것이다.

-세종대왕의 위민정신을 살려, 시민들이 정말 행복한 도시, 시민들을 잘 받들어 모시는 행정을 새로운 청사에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청 이전으로 조치원읍을 비롯한 북부권 공동화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세종시청의 이전과 관련해서 조치원을 비롯한 북부권 공동화에 대해 많은 분들이 염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누차 말씀드려왔지만, 장기적으로는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통해 조치원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 지난 5월 14일에 세종고용복지+센터 기공식을 가졌고, 올 9월부터 조치원 청사에 농정원이 입주하게 되며, 구 교육청에 새로운 공공시설로 ‘창조경계혁신센터’를 입주시켜 벤처 및 중소기업 육성 등 산업발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읍면지역에서 농축산업 중심 업무를 담당하게 될 농업유통과, 산림축산과 등이 조치원청사에 남았다.

-조치원 서북부권개발 지구에 교육연수원을 유치하는 한편, 근린 수변공원을 조성해 문화ㆍ레저ㆍ교육의 벨트화를 구축해 나가고, 12월부터 조치원읍을 책임읍으로 운영하며, 공공임대아파트인‘행복주택 건설사업’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부처의 3단계 이전이 완료됐다. 미래부 등 정부부처 세종시 이전을 비롯 청와대 제2집무실 및 국회분원 설치 등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이제 국민 모두가 알고 계시듯 세종시는 수도권 과밀화 해소,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치된 도시로, 36개의 정부부처와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이전했다는 것만으로 세종시가 당초 목표대로 완성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행복도시 건설은 국책사업이므로 중앙정부는 3단계 부처이전 이외에도 세종시가 완성될 때까지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기울여야한다.

-그것이 '세종시 설치 특별법'에서 정한 국가책무 규정이다.

-중앙부처 이전으로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이 됐다.

세종청사 공무원들이 국회 등을 오가느라 허비하는 낭비와 행정의 비효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종시에 국회분원을 설치하는 게 시급하다.

- 미래부와 해수부, 안전처와 혁신처 등 신설부처는 「행복도시법」에 따라 당연히 세종시로 이전되어야 하는 것으로, 현재 법률 위반상태에 놓였으며, 조속히 이를 해소하는 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

-앞으로 청와대 제2집무실과 국회분원 설치, 미래부와 해수부의 이전은 물론, 지방자치와 분권을 총괄하는 행정자치부의 세종시 이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세종시 역점, 핵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확보 방안은?

-년도 국비예산은 메르스 등 내수경기 위축으로 정부의 세입여건이 다소 어려워 아마도 재정사업의 제로베이스 검토 등 강도 높은 재정개혁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시는 정부예산안이 제출되는 9월 11일 전까지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야별로 말씀드리면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경제적 타당성에도 불구,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나 적극 추진(민자유치 사업도 유력)하고, 화시설와 환경 분야는 타 지자체 비해 문화와 환경시설기반이 취약한 점을 부각시키고,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수요가 증대되고 있음을 피력할 계획이다.

또, 조치원 등 구도심 공동화 예방을 위한 도시재생활성화지원(37억) 및 도시취약지역개선사업비(27억)의 확보에 주력하면서 3개산단(전의2, 명학, 미래) 진입도로 개설비 322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관련된 사업비의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전, 충남북에서 세종시로의 인구 이동에 대한 걱정이 많다. 주변 지역과 상생발전 방안은?

-종시는 주변지역과 상생발전을 전제로 건설된 도시다.

-종시 도시계획과 도로계획도 광역계획에 따르면, KTX의 세종시 관문이 오송역과 공주역이고, 광역도로망 개설을 통해 청주공항을 이용토록 건설되고 있다.

-또 세종시의 자족기능 중 부족한 문화와 교육(대학) 등도 인근 대전과 충북(청주) 이용토록 계획되어 있다.

-대전시와 상수도 이용 및 공공시설과 자원 공동활용 협약을 체결, 시설비와 시민부담을 절감하게 했으며,
충북(청주)와도 버스와 택시 등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가 세종시장으로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동안 우리 시민들께서 정말 행복할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일들을 계획하고, 준비해왔다.

-난 3년 전 우리 시가 출범한 이후 인구 19만명에 이르는 도시로 성장한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시는 그 어느 도시보다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인구도 올해 안으로 21만이 되고,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세종시를 함께 만든다는 생각으로 보다 행복한 우리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일에 더 많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시고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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