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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대전서구청장 인터뷰
승인 2015년 07월 01일 (수) 19:54:55 구운서 기자 koows11@hanmail.net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충청인터넷신문〕‘주민을 섬기는 구청장, 소통하는 구청장’이라는 약속을 하고 취임한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만든 틀 안에서 일을 추진하다보니 지난 1년은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낸 시간이었다는 장종태 서구청장을 만나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민선 6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 됐다. 지난 1년의 활동에 대해 간략하게 말해달라

-우선, ‘Yes! 행복 플러스 광장’, ‘골목길 투어’, ‘주민대화방’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인 ‘행복 토크’ 등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민선 6기 구정 목표인 ‘사람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 건설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공약사업 67개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을 모시고 공약사업 실천 보고회도 개최했다.

-또 안전한 서구를 위해 ‘재난안전담당관’을 구청장 직속으로 설치하였고, 원도심 어르신을 위한 유등노인복지관 개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월평동 공영주차장 건설, 공공일자리 사업 등 주민 행복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왔다.

-사람을 우선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구민과 함께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의 네 가지 핵심가치를 구정 방향으로 정하고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지난 1년 동안 가장 핵심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은 무엇인가?

-서구는 대전의 중심이고 가장 많은 발전을 이룩한 도시입니다. 하지만 서구의 내면을 자세히 보면 여전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서구가 가진 문제 해결의 출발점을 ‘균형발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서구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민선 6기 원년인 올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정착시켜야 할 사업 중 하나를 ‘서구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으로 정한 것이다.

-민선 6기 공약인 서구 균형발전은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우리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특성과 경제ㆍ사회ㆍ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삶의 만족도를 높여 모두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서구를 둔산권, 도마ㆍ변동의 기존 원도심, 관저ㆍ도안 등 신도심, 개발 잠재수요가 큰 기성권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지역별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서구 균형발전 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다

-지난해 12월 ‘서구 균형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ㆍ공포했고 지난 2월 26일에는 ‘서구 균형발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지역 발전이 정체되고 지역 간 격차가 벌어져 가는 지금이 재도약을 위한 발전 전략 수립의 적기라고 생각한다. 구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소통과 협치의 행정으로 행복도시 서구 건설에 매진하겠다.

▲행복드림 릴레이, 요즘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는데 성과를 소개해달라.

-행복드림 릴레이는 올해 초 시무식에서 저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육상의 릴레이처럼 나로부터 출발한 봉사활동이 다음 참여자를 지명해 바톤을 넘기듯 지속해서 확산해 가는 범시민 실천운동이다.

-처음에는 다소 가볍게 시작했는데, 봉사활동이 진행되면서 수혜자는 말할 것도 없고, 봉사에 나선 분들이 훨씬 더 기쁨을 느끼게 되면서 반응이 뜨거웠다.

-행복드림 릴레이의 진행방법은 봉사자로 지명된 팀이 일주일 이내에 봉사를 실천하고,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한 뒤 다음 봉사할 단체를 지명하면 지명받은 단체가 다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미 수차례 언론에 보도되었을 뿐 아니라, 전국의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있을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5 다 함께 정책엑스포’에서 현장을 누비는 골목길 투어, 지역사회 리더와 머리를 맞대는 마중물 대화방과 더불어 ‘알콩달콩 행복드림 프로젝트’로써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지난6월 28일까지 총 198개 팀 3,000여명이 참여해 7,600여명의 주민에게 행복을 전했다. 올 연말까지 릴레이가 진행되면 총 500여 개 팀이 참여해 서구 주민에게 행복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서구는 ‘건강보험료 우수기관’, ‘일자리평가 우수기관’ 등 각종 수상소식도 끊이지 않았다. 성과를 소개해주신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5년도 1분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성과’를 평가해, 전국 우수기관 9곳을 선정했다.

-여기에 ‘대전 서구’가 대전ㆍ충남ㆍ충북 23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에, 지난 5월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저소득층은 특히 건강관리가 어려워 약물의 오남용 우려가 있습니다. 서구에서는 이런 상황을 전담반이 나서서 관리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문제점도 해결하고 동시에 예산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참다운 사회보장제도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지난 5월 20일 세종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서구가 ‘2014년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민선 6기 첫해인 2014년도 일자리 대책의 타당성과 목표 달성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8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도 받았다.

-이 밖에도 취임 이후 현재(2015년 5월말)까지 ▴공공구매 촉진대회 대통령상 ▴전국보육인대회 보육사업 유공기관 국무총리상 ▴복지전달체계 누수방지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대상)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점검 국민안전처 최우수상 ▴의료급여수급자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우수기관 선정 ▴국가예방 접종 우수기관 선정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우수기관 선정 등 30건의 정부기관 표창을 받았다.

▲끝으로 구민들에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삶의 질이 높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은 누구 하나의 노력으로 완성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도시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야 가능하다. 단체장의 의지와 노력, 공직자의 신념과 열정, 그리고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가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늘 주민의 손발이 되어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소임을 해내는 서구 공직자 여러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아울러, 늘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50만 서구 주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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