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인터넷신문〕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14년도 하반기(8월 말) 교육공무원 명예퇴직 대상자에 신청자 전원을 수용했다.

이번 명예퇴직 대상자는 유치원 1명, 초등학교 2명, 중학교 6명, 고등학교 4명으로 총 13명이며, 이들은 모두 공립학교 교원들로 사립학교 교원은 신청자가 없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른 예산에 18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추가경정예산에 부족한 재원 12억2600만 원을 편성했다.

시교육청은 20년 이상 교직에 봉직 중 건강상이나 기타 개인적인 사정으로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들의 제2의 인생을 위해 전원 수용하고자 적극 노력했다고 전원 수용 배경을 설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원 명퇴로 학기 중 담임 및 교과 교사 교체에 의한 학생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위해 임용대기중인 신규 정규교사로 전원 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