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쿠아월드가 31일 개장을 앞두고 대전시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본관 메인수족관인 토니나관과 고대어관을 1월 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단, 개장일 당일은 오후1시부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아쿠아월드는 대전 보문산 자연공원 대사지구 일원에 위치한 세계최초. 국내최대의 동굴형 아쿠아리움으로 아쿠아리움, 케이브리움, 주차 및 상가동(1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후 생태체험장도 오픈예정에 있다.

또한 아쿠아리움은 자연사박물관 개념의 연출기법으로 세계 각 나라별 자연환경을 생태교육전시공간으로 연출했다.

최대 담수어 아쿠아리움을 표방하는 만큼 민물고기 중 최대어로써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피라루크, 악어와 같은 습성을 가진 북아메리카 대륙의 왕자 ‘엘리게이터 가’, 사람이와 흡사한 이빨을 가졌으며 과일도 먹는 잡식성의 ‘레드파쿠’그리고 고대 척추동물로 폐와 아가미를 동시에 가진 원시종인 ‘호주폐어’등 500여종 6만여 마리가 전시되어 있으며 제각각 형형색색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주)대전아쿠아월드 관계자는 "대전시의 주요 관광문화자원으로 자리 메김 할 대전아쿠아월드는 관람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양질의 다양한 수중생태 교육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면서 "수중생태계를 이해하고 나아가 환경을 보호.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주는 새로운 장으로 태어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