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어울한마당 행사 모습(사진제공 충청체신청)

‘사랑의 산타우체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대전 유성우체국(국장 유천균)은 16일 유성지역아동센터와 천양원의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40명을 초청해 사랑나눔 어울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나눔 어울한마당 행사에는 장기자랑과 노래대결 그리고 참가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댄스타임, 기차놀이, 즐거운 노래와 함께 짝짓기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천사들은 다양한 게임과 놀이에 참여하면서 깜짝 선물을 받기도 했으며, 세상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모습의 해맑은 웃음을 보여줬다.

대전유성우체국 1층에 준비된 산타까페 포토존에서는 저마다의 포즈로 자신들을 뽐내기도 했다.

또 어울한마당 행사 장소를 다시 유성구 피자헛으로 이동해 천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자파티를 열었다.

피자와 음료수를 먹고 친구들과 재잘거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아이들은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유천균 대전유성우체국장은 “이번 사랑의 산타우체국 ‘사랑나눔 어울한마당’ 행사를 통해 천사들이 꿈과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어른으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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