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수련시설로 선정된 도솔청소년문화의 집(사진제공 서구청)

대전 서구의 ‘도솔청소년문화의 집’이 2010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수련시설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관으로 3년마다 실시되는 종합평가는 청소년 이용현황과 프로그램, 조직과 인력, 시설운영 및 관리 등 제반분야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면평가와 현장방문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데 전국의 191개 시설이 대상이며 이 중 16개소를 최우수 시설로 선정했고, 도솔청소년 문화의 집이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수련 시설로 선정된 것이다.

지난 2007년의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던 도솔청소년문화의 집은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2회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솔청소년문화의 집 관계자는 “평소 우리 시설이 청소년들의 소중한 벗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겠다는 신념으로 일해 왔는데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성화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