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0년 제2회 추경예산 심사 현장(사진제공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재인)는 8일, 2010년도 제2회 대전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하 예결위)가 심사한 201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2조 9천167억 8천100만원 대비 0.3%인 77억 3천100만원이 증액된 2조 9천245억 2천7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0.5%가 증가한 2조 2천253억 8천6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0.5%가 감소한 6천991억 4천100만원이다.

2회 추경예산안은 지난 11월25일부터 12월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10년도 제2회 대전시 추경예산안에 대해 효율성이 미흡하거나 사업추진시기가 부적정하다고 판단되는 사업비에 대해 꼼꼼한 예산심사를 했다.

이날 예결위에서 삭감된 2회 추경 예산안은 시장이 제출한 2조2억253억8천600만원 중 환경녹지국 소관 '대전오월드 운영보조금 지원' 13억500만원을 삭감했다.

오늘 예결위 심사를 마친 2010년도 제2회 대전시 추경안은 12월1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